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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천국 공작지옥 하우스

아휴핑 -캐치티니핑 색칠공부

by 불깻잎 2021.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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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고 계신가요?
다정하신 이웃분들, 그리고 이웃이 아니어도 보러 와주시는 상냥한 분들 모두요.

저는 요새도 하루하루 어서 겨울이 오기만을 고대하며 황금같은 시간을 허투루 보내고 있는데요. 그 와중에 간간히 색칠공부도안 만드니까 그래도 마냥 안 타는 쓸애기는 아니라는 자부심도 충전해가며 겨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 * *   * * * 을 가져왔단 얘기를 하려고 하는데 서론이 길었지요ㅎㅎ

 

아휴핑 배방구 하러 갈 길드원 모집합니다. 저는 안 가지만 하여튼 모집함

은 제 최애핑! 중의 하나로.. 어폐가 있지만 하여튼 최애급 티니핑입니다ㅋㅋ
볼 빠방하게 해서 자기 몸통만한 나팔을 전심전력으로 부는 아휴핑은 그생김새로도 이미 귀욤핑 보스지만 목소리가... 목소리가!!! 그 말투에!! 발음에!!! 모든 것이 너무 너무 사랑스러워서 제가 어떻게 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휴핑에게 빠져드는 건 캐치티니핑 본 자들의 숙명이 아니겠어요? 거역할 수도 없고 그러고 싶지도 않고!  

어떻게 그렇게 귀여워?ㅠㅠㅠ

 

 

 

티니핑들이 아이돌 그룹을 만들었다면 아휴핑은 부동의, 확신의 그룹 인기몰이상이었을 거라구요!ㅠㅠ

아니, 많이 봐줘서 혹시나 유입은 아휴핑이 아니었다고 해도 흘러들어가는 것은 아휴핑!

종착지는 무조건 아휴핑 아휴핑이야!!

 

아조씨, 내 나팔 소리 좀 들어볼래여? 하는 목소리 진짜… 러블리ㅠㅠ 휴블리라고 해야 하나 이런 거 잘 모르지만 하여튼 그 수식어 다 갖다줘요, 아휴핑 것임!!

자기 나팔 소리 때문에 재수없어져서 쓰러진 아조씨를 뒤로 하고 뽈뽈뽈 빠른 걸음으로 가면서

"미안해여, 아죠씨. 근데 소리가 이렇게밖에 안 나요."라고 하거나

아이스크림 먹다가 난데없이 새똥 맞은ㅠㅠ 로미네 반 친구에게 

"아휴 내가 하는 일이 다 그렇지, 뭐." 자조하는 아휴핑은 정말…  하모니 마을 뿌셔ㅠㅠㅠ

자기 나팔 소리가 불운을 불러일으킨다는 걸 아는데도 들어보라며 불어대는데 그게 하나도 소름끼치지 않고ㅋㅋ 사랑스럽기만 합니다. 
소름이란 말이 입에 붙은 사람에게서 그 단어를 뺏어가버린 작고 귀여운 티니핑… 다른 건 다 소름끼쳐도 아휴핑은 아닙니다. 우리 애 그런 애 아니에요.

그러니까 마지막으로 흑백도안 마무리 보고 가시죠.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겁니다^^

 

러블리 아휴핑ㅠㅠㅠㅠ

 

*고화질 원본크기의 도안은 아래에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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