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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천국 공작지옥 하우스

두 번째 발레핑 - 반짝반짝 캐치티니핑 색칠공부 도안

by 불깻잎 2022.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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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_캐치티니핑색칠공부도안-발레핑도안
눈 뜬 발레핑이

안녕하세요.
또 왔어요.
또 왔다고 하기엔 오랜만이지만 이 블로그의 기본적인 게시물 올리는 간격으로 봐선 '또'라고 봐주셔서 큰 무리 없는 그런 '또'라고 하면 넘어갈 수 있을까요?

이번엔 반짝반짝 캐치티니핑의   발레핑 색칠공부도안  을 가져 왔습니다!
저번에 제가 눈 뜬 발레핑 도안을 가져오겠다고 했죠? 아마 다들 글 안 읽으실 테니까 잘 모르시겠지만 하여튼 저런 얘기를 했었구, 오늘에서야 그 발레핑을 데려온 거죠ㅋㅋㅋ

본업하는 모습이 너무나 우아하고 아름다운 발레핑의 모습을 꼭 도안으로 더 올리고 싶어서 만들어 봤지요.
근데 또 빵떡이 나온 것 같아요.
전에 아야핑 한복 입은 거 도안 만들었을 때에도 그랬는데 왜 자꾸 전 제가 보기에 너무 예쁘다고 생각하는 티니핑들을 빵떡 얼굴로 만들어 버리는 걸까요ㅠㅠㅠㅠ
제가 빵과 떡을 좋아해서 그게 은연중에 도안에 표현되는 거라면?!!! 그 정도로 떡을 좋아하진 않는데.
맨날 찐빵으로 불리는 만화 속 소녀들이 사실은 누구보다 뾰족한 계란형 얼굴의 소유자인 클리셰처럼 제 보석티니핑이들도 사실은 막 되게 세련되고 갸름한 건데 나만 모르는 하하버스에 갇혀 있는지도 몰라요! 너무 애쓰나요?

사실 이 도안을 그린 지는 쫌 됐는데 제 안의 규칙이 있어서 몰랑이나 티티체리 등과 번갈아 가며 올리려고 하다 보니 이제야 올리게 됐습니다. 
나이 먹을수록 쓸데없는 버릇과 신념 같지 않은 고집만 강화되는 것 같습니다.
자꾸 남의 얘기도 더 안 듣게 되고ㅋㅋㅋㅋㅋ 진상이 되고 싶지 않아요ㅠㅠㅠㅠㅠㅠ
저는 게다가 어린 시절부터 사오정 청력까지 보유하고 있어서 좀 더 조심해야 하는데 말이에요.
어떤 이유로든 남의 이야기 안 듣고 내 말만 반복하고 주장하는 건 정말 소름인데, 벌써 그런 기운이 보이는 것 같아서 조심해야 하는데도 집에선 갈수록 무법자 깡패가 되어버리니 이게 밖에서 발동되지 않으리라고 보장을 할 수가 없져.

우리 고상한 발레핑에 대해서 얘기해야 하는데, 저번 게시물에서 생각보다 후련하게 풀어냈었나 봐요. 막 그렇게 새로운 얘기가 떠오르지 않음ㅋㅋㅋㅋ
저는 아직도 티니핑들이 너무 귀엽고 좋은데 요새 젊은 세대들은 많이 갈아타고 있다는 소식을 들어서 쫌 외롭구ㅋㅋㅋㅋ 물론 저도 그 대열에 살포시 같이 끼어있어서 할 말은 아니지만 투디덕질-쓰리디 애니메이션이지만ㅋㅋ-에선 박애주의자를 표명하고 있는 사람이라서 마음속에 방이 아주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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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니핑도 티티체리도 다 너무 좋아요.
다르게 재밌고 매력 있고 그래서 다들 귀엽고 보기 좋고 손주 보는 기분이구ㅎㅎ
손주는 손주인데 내가 용돈 주는 손주가 아니라 나한테 과자값 안겨주는 손주들?ㅋㅋㅋㅋㅋ 
쫌만 더 힘내서 나 월급도 주면 좋겠을 그런 손주들....
그전에 제가 가루쓰가 되겠져.
너무 슬퍼질 것 같으니까 간식 먹으러 갈게요.
그럼 안녀엉!!

*고화질 원본크기의 도안은 아래에 첨부합니다.

BALLET SE B N.png
0.45MB
BALLET SE B Y.png
0.47MB
BALLET SE C N.png
0.52MB
BALLET SE C Y.png
0.53MB

 

 

  ◆ 이전에 올렸던 눈 감은 발레핑 색칠공부도안  

 

발레핑 - 반짝반짝 캐치티니핑 색칠공부도안

"자, 날 봐~ 이렇게~ 발레에는 우아함이 필요해~. 핑그르르, 발레~!" 발레를 사랑하는, 유연함의 티니핑 어딘가 고집스럽지만, 귀엽고 진취적인 성격으로 발레하는 걸 너무 좋아하다보니 모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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