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하겠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자아자!”
티티 카페의 새로운 아르바이트생.
10년차 아이돌 연습생 출신으로 배려심 넘치는 티티 크루의 맏언니다.
티티 키위가 되어 퍼즈니멀을 구하게 된다.
주요 능력은 강력한 삼단 고음 <초록 파동>으로 음파를 쏜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티티체리의 새로운 티티크루인 티티키위 색칠공부도안을 가져왔습니다.
키위를 처음 보자마자 떠오른 것은 '블링 언니'!!!!!
뭔가.. 이 캐릭터의 모든 것이 짠했습니다ㅠㅠㅠㅠㅠ
체리나 베리나 뭔가 이 키위 언니를 대하는 것에 거리감이 느껴졌다면 제가 블링 언니 같은 위치이기 때문일까요?ㅋㅋㅋ
왜 또 키위는 나이는 더 먹었는데 중학생 애기들보다 더 덜렁대고 막 야무지지 못한 건데ㅠㅠ
보유한 능력조차도 뭔가 오히려 10년 차 연습생 출신인 키위를 멕이는 듯하지 않아요? 보컬 쪽 계열은 아니었나 봐요.
아무리 고음이라고 해도 노래 부르는 사람의 목소리가 누군가에게 공격 무기가 되다니. 너무 잔인한 설정이라구요ㅋㅋㅋㅋ
근데 정말 고음은 강력한 공격이 되긴 합니다. 뚤더지 뿐만 아니라 저도 참기 힘겨웠어요ㅋㅋㅋ
높고 큰 소리는 다 귀가 아파서요.
나이 먹을수록 높은 주파수의 소리를 못 듣게 된다는데 왜 아직도 이 높은 소리들이 거슬리죠?ㅠㅠ 충분히 이젠 좀 걸러 들리게 돼도 좋을 텐데.
아이돌 연습생을 10년이나 했다는 건 보통 끈기와 열정이 아닌데 평상시의 키위를 보면 그런 모습이 잘 보이진 않는 것 같은데 그래 봤자 저같이 아가리 키보드 워리어보다 훨씬 치열하게 살아왔겠죠.
전 아이돌들의 노력을 존중합니다. 재능 없이 노력만 하는 건 싫지만.
키위는 데뷔했다면 어떤 층의 덕후를 불러 모았을까. 아님 일반 대중픽? 입덕 요정? 어쨌든 제 취향은 아닙니다만, 분명히 수요가 있었겠죠.
아직 공식에서 알려주지 않은 10년간의 연습생의 서사도 조금씩 풀리게 될까요?
그럼 제 안에서도 어떤 흥미가 일 수도 있을 텐데. 역시나 애니메이션 본편을 좀 더 보다 보면 뭐라도 더 알게 되겠지요.
티티 키위 이름 떠올릴 때마다 한 번도 단번에 키위가 떠오른 적이 없어요. 맨날 라임? 라임인가?!!하다가 아니구. 그나마 라임은 나은 편이고, 자몽이 먼저 생각날 때도 많고 그래요. 자몽은 색부터도 너무 다른데. 과일들이 이렇게 저한테 낯섭니다.
키위는 과일의 겉면이나 단면도 생김새가 재미있긴 한데 별로 먹고 싶진 않아요ㅠㅠ 뭐 제가 먹고 싶어 하는 과일이 얼마나 있겠어요. 티티 참외가 나온다면 그래도 좀 더 고운 눈으로 바라봐 줄 수 있을 것 같긴 한데요. 참외도 막상 까먹으려고 하면 귀찮음..
오늘의 잡담은 이렇게 끝내고 불안한 휴일의 끝에 대롱대롱 매달려서 붙잡고 싶은데 울어봤자 소용없구...
다음에 또 오겠습니다!
*고화질 원본크기의 도안은 아래에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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