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내 집을 빼앗아가다니!
너희도 덜덜 떨어보라고, 덜덜!
겨울을 사랑하는, 차가움의 티니핑
싸우는 것을 싫어하지만, 집을 뺏기면 분노하는 새침떼기
소품 : 막대 아이스크림
마법 : 1. 사물을 얼릴 수 있다.
2. 대상이 추위를 느끼게 할 수 있다.
좋아하는 것 : 차가운 것, 단짝친구 꽁꽁핑
싫어하는 것 : 뜨거운 것, 더운 것
안녕하세요! 오늘은 덜덜핑 색칠공부도안으로 또 돌아왔습니다.
근데, 똑똑- 집 뺏기고 분노 안 할 티니핑 있어요? 그게 새침떼기??
아무리 싸우는 거 싫어한다고 해도 집 뺏겨 버리는데 가만히 있으면 부처님이죠ㅋㅋ
요새 티니핑들 소개글 보다 보면 자꾸 급발진하게 되네요.. 날이 더워서 그런가.
그러니까 저도 덜덜핑이랑 친해지고 싶어요! 추위 느끼게 해줘요ㅠㅠ 지금이 딱이야ㅠㅠ
기간한정 친구, 그런 거 원하면 쓰레기죠? 저 그거 맞으니까 괜찮아여.. 초봄부터 가을까지 덜덜핑이랑 친우로 지내고 싶어요.
꽁꽁핑이랑 사이 틀어졌을 때 좀 친해졌어야 하는데, 아깝게 됐지만 그래도 저는 덜덜핑을 향한 절친에로의 욕심을 거두지 않겠습니다!
왠지 이런 기세라면 정치에 입문할 수도 있을 것 같은 기분이에요~.
원래 저같은 사람 정치판에 널린 거잖아요? 대선 출마 개나소나하고ㅋㅋㅋ
근데 덜덜핑은 좀 남 얘기에 덜 휘둘리게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귀여운 악동핑에게도 홀랑 넘어가고..
애가 순진한 면은 있는데 이게 세상 살아가는 데에 별로 도움이 안 돼ㅠㅠ
사실 이런 티니핑들이 잘사는 세상이 제대로 된 건데, 못된 사람들(악동핑은 제외. 악동핑은 원래 그런 애 아님!) 때문에 착한 사람들이 피해 보는 거 너무 억울합니다.
어쨌든 보증이나 이런 거 절대 서 주지 마 덜덜핑ㅠ
캐릭터 디자인이 너무 좋은 티니핑들이 있는데 덜덜핑도 그 중 하나인 것 같아요. 그냥 제 취향에 들어맞는다는 얘기인데요ㅎㅎ
특히 머리카락? 부분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그릴 때에도 너무 좋은데 힘들구..ㅋㅋ
제가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직구까지 해서 샀었거든요? 그 때 원한 게 이런 재미있는 모양이었어요.
이 아래가 제가 아마존에서 직구한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게시물입니다ㅋㅋ
생각보다는 덜 각지고 둥근 느낌의 장식공들이 오긴 했는데 그래도 내 꺼가 되면 예뻐해주는 습성을 지녔기 때문에 만족하는 제 오너먼트들이에요ㅋㅋ 그냥 말 나온 김에 제 오너먼트들도 자랑해보는 거예요~ㅎㅎ
덜덜핑은 목에 두른 스카프?도 꽤 감각적이고 깔끔한 게 정말 제작진 누군가에게 귀여움을 받고 있는 게 확실할..까요? 장담은 못하지만 예쁘긴 예쁘니까요. 꽁꽁핑이랑 같이 참 끼리끼리 예쁜 애들끼리 친하네요.
그럼 괜히 상처뿐인 저는 흑백도안 놓고 갈게요~ㅋㅋㅋ
*고화질 원본파일은 아래에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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