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 CHOCO - 브레드이발소 색칠공부도안

걸크 언니 초코

초코 CHOCO  :  브레드 이발소의 캐셔

어둡고 시크하고 반사회적인 성격의 소유자.
브레드의 이발소에 캐셔로 취직하지만 정작 일에는 관심이 없고,
잡지를 보거나 인터넷 쇼핑하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야근하는 것을 죽기보다 싫어하고 월급이 밀리면 파업을 하기도 한다.

KBS에서 가져온 캐릭터 소개인데 여기에는 모두 동의하진 못하겠어요. 

초코가 얼마나 일을 똑소리나게 하는데? 이런 직원 있으면 사장 입장에서 좀 아주 편하다고는 못하겠지만ㅋㅋ

자기 할 일 알아서 잘하고 대쪽같이 직언을 서슴지 않고 수완 좋은 이런 참일꾼을 어디에서 구하겠어요?

윌크가 너무 정석대로 가는 성실한 참맛이 있다면 초코는 초코만의 매력이 분명히 있습니다. 
게다가 브레드같은 사장님..이랑 윌크같은 후배랑 같이 일하려면 초코 성격 정도는 되어야 가게가 잘 굴러갈 겁니다.

제가 쫌 윌크같이 정직답답한 성격이라 잘 알거든요?  그런 꽉 막힌 사람도 안 그럴 것 같지만 초코같은 성격 좋아해요. 제가 그러니까 다들 그러실 거라 생각합니다.  주변에 초코같은 동료 있으면 마음이 든든하구 같이 사장에 대한 토론의 장도 열어두..려고 하면 초코 성격엔 앞에 가서 말하라고 하겠죠? 그럼 전 없던 척 해야죠, 뭐. 아, 근데 우리 사장님은 너무 착하고 배려 끝판왕이라서 지금은 뒷담화할 일이 일절! 없습니다. 이렇게 뭐라고 얘기하고 나면 꼭 뭔가 반대의 상황이 생겨버려서 괜히 쓰나 싶은데 아닐 거라고 믿으니까 안 지웁니다. 사장님이 이 게시물 봤으면...ㅋㅋㅋ

 

뮤지컬 혼자 관람하기 좋아하는 것 같은 초코는 봤던 극 또 가서 보고 배우별 조합 분석하고 아주 예리한 평가하고 그런 거 즐길까요? 개인적으로는 뮤지컬쪽은 이거저거 다 안 좋아하지만 개인의 취향이니까 회차마다 올클하며 재관람할인을 받는대도 사실 별 상관은 없지만 말입니다. 근데 재관람할인도 모든 경우에 해주는 것도 아니고 인기 있는 회차엔 안 해주는 것 같더라구요ㅋㅋㅋ 없어보임ㅋㅋ  

이 정도면 오늘의 쓸데없는 소리 적립분 달성했으니까 이젠 흑백도안 드리고 물러나야겠지요^^
그럼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고화질 원본크기의 도안은 아래에 첨부합니다.

choco b.png

0.51MB

choco c.png

0.56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