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캐치티니핑 색칠공부도안-로미 색칠공부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반짝반짝 캐치티니핑의​ 색칠공부도안을 가져왔습니다.
그중에서도 로미 색칠공부도안이요.
제가 사람 도안을 그릴 때 항상 그래 왔던 것처럼 오늘도 거의 코스프레 수준의 알아볼 수 없는 낯선 얼굴이 되었는데요, 이젠 이걸 제 트레이드 마크로 밀고 나가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블로그 하면서 느는 게 재산이거나 실력이거나 그런 거라면 좋겠는데 뻔뻔함뿐이라니.
그래도 뭐라도 챙겼으니까 다행이에요.

그냥 캐치티니핑 때의 로미는 몇 번 그렸는데 이번 반짝반짝~ 때의 로미 도안은 그린 적이 없는 것 같아서 이렇게 낯선 아이라도 데리고 와 봤습니다.
SD버전인데 뭔가 애매한? ㅋㅋㅋㅋ
그래도 반짝반짝 캐치티니핑에서 로미의 일상복이 귀여워서 한 번 그리고 싶었는데 이번에 올려서 후련해요.
이전에 하츄핑 종이인형 도안 올릴 때 하츄핑 의상 중에 이 로미 착장도 그려올렸었는데 이번엔 좀 더 정식으로 그린 거라 새롭고 짜릿합니다.

↓요거예요.

캐치티니핑 하츄핑 종이인형 만들기 도안

아! 전 오늘 정말 꼭두새벽부터 일어나서 선진시민의 의무를 다하고 왔습니다!!
휴일에 일찍 일어나는 짜릿함! 뭔지 아시죠?ㅋㅋㅋㅋ
일 안 하는 날 일찍 일어나는 건 그렇게 상쾌하고 개운할 수가 없어요.
오늘의 투표 결과에 정말 별 기대는 하지 않지만요. 제가 사는 지역이 계속 해온 걸 보면 한숨만 나오니까요.
그리고 제가 뽑은 일꾼들이 정말 제대로 된 일꾼이 되어줄지... 항상 차악을 선택하는 입장에서 후련한 투표는 아니지만 투표권이 주어진 이래 한 번도 그 의무이자 권리를 져버린 적은 없는 것은 자랑할 일도 아니지만 이걸 안 하는 인간들이 적은 수가 아니란 것이 정말.... 할 말은 많은데 답답하고 참 그렇습니다.
얘기하면 할수록 속이 쓰리니까 이 정도로 해두고, 제가 요새 하고 싶은 일이 생겨서 그 얘길 하려구요!
그래요.. 티니핑 얘기가 아니라 또 그냥 제 개인 잡담이에요. 항상 색칠공부도안 게시물을 이런 식으로 이용하는 어른이잖아요.

네이버에서 주간일기 챌린지라는 것을 한대요!! 
일주일에 한 번씩 써서 그걸 4번인가 쓰고 뭐 오래 참여하면 할수록 더 당첨의 확률이 올라간다는!!!
그것은 작년의 오늘일기 블챌처럼 응모 방식을 맞춰서 수행한 모든 블로거에게 네이버 페이를 하사하는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죠...
누군들 자기가 추첨운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제가 그런 게 없다고 생각해서 남들도 다 그렇다고 보는 걸 수도 있겠지만 하여튼 전 추첨운 없어요.
근데 왠히괜지 불나방 자아가 솟아 나와서 마구 설레고 있습니다ㅋㅋㅋ
매일매일이 아니라 일주일에 한 번만 올려도 된다는 점이 무척이나 자애롭고 배려 깊어 보이기 때문에 제가 그 퀘스트를 완벽 수행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착각이 든다는 것이지요!
시작도 전에 나가떨어진다는 선택지는 당연히 바탕에 깔고 있습니다만 아직 시작 안 했으니까 좀 떨려 하고, 상품 타면 그걸로 뭘 할지 기대하는 것도 신나잖아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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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한 번만 참여해도 이달의 주간일기 스티커로 햄깅이 스티커를 준다고 합니다.
전 옛날 사람이라 그런지 요런 귀요미 스티커는 취향이 아니기도 하고, 제가 만든 스티커를 제일 아끼는 자기애 충만한 사람이라 이걸 별로 혜택이라고 생각을 안 해서 그냥 당첨제만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말 나왔으니까-일부러 얘기 꺼냈으니까- 제가 만든 아기펭귄 스티커 쫌 놓고 다시 이야기를 이어가 보자면요.

쌘돌의 쇼핑 리뷰 일대기 : 불깻잎 - 네이버 OGQ마켓

요런 애인데 여기 티스토리에선 쓸 수 없어서.. 네이버 블로그에서 포스팅할 때만 간간히 쓰고 있는 아이입니다ㅋㅋ
거의 저만 쓰는 스티커예요ㅋㅋㅋ 그래도 일부러 이렇게라도 기회를 만들어서 홍보합니다.

 

혹시 1등 하면 해외여행 상품권 3천만 원을 어떻게 써야 하나 고민은 됩니다.
전 현관 밖에 나가는 것도 귀찮은 사람이라구요ㅠㅠ
더군다나 해외는 이것저것 정말 온갖 챌린지의 시작인 거라서 그냥 방구석에서 와유산수하는 것을 즐기는 편이 훨씬 좋다구요ㅠㅠ 우리 선조의 지혜를 물려받아 드러누워 세계 일주할 거라구요!
꿈이 너무 크니까 소소하게 바래 보자면, 그냥 맥북 프로나 아이패드 에어 받으면 그 정도는 적당해 보입니다.
물론 두 가지 전자기기 다 제가 선호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어떻게든 되겠죠ㅋㅋㅋㅋ

 

상술한 것처럼 네이버 블로그 챌린지라서 여기엔 올라오지 않겠지만 혹시 관심 있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니까 여기에도 써둡니다.

하여튼 저는 다음에 또 올게요!

*고화질 원본크기의 도안은 아래에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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