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짝핑 - 반짝반짝 캐치티니핑 색칠공부 도안

❤짝짝핑❤

"짝꿍이 됩시다, 짝짝! 둘둘둘~ 짝이 좋아~ 짝짝!"

뭐든지 쌍둥이로 만드는, 외로움의 티니핑
발랄하면서도 엉뚱하고 오지랖이 넓은 성격으로,
외로움을 잘 타는 탓에 재잘재잘 혼잣말을 주고받는 수다쟁이 요정.

💎보석 : 아쿠아마린
♡소품 : 캐스터네츠
♡마법 : 대상을 복제하여 2개로 만들 수 있다.
(단, 복제된 대상은 오리지널과 약간의 차이가 있다.
그리고 본인 스스로는 복제할 수 없다.)
♡좋아하는 것 : 둘씩 짝 지어진 모든 것, 짝수
♡싫어하는 것 : 하나인 것, 짝 잃은 양말, 홀수

안녕하세요.
오늘은 반짝반짝 캐치티니핑의 짝짝핑 색칠공부 도안을 가져왔습니다.
짝짝핑도 탐이 나는 티니핑이었어요....
요 보석티니핑 재주를 인식하게 된 순간 또 헛된 꿈을 잠시 꾸었습니다. 금괴? 다이아몬드? 그런 거 다 보유하고 있지 않으니까 우선 5만원권이나 수표라도 융통해서ㅋㅋㅋ 짝짝핑을 혹사시키고 싶다는 검은 욕망이 일렁이다가 또 뒤늦게 정신을 차려봤지만 한순간 꿈이었어도 행복했네요.

정말 보석핑들 왜 이렇게 갖고 친구하고 싶은 아이들이 많은지. 티니핑들은 티니핑 왕국이나 하모니 마을 정도에만 있는 게 안전하겠어요. 저도 그렇지만 저 말고도 티니핑들을 이용해서 사리사욕을 채우고 싶어 하는 인간들이 바글바글한 이 땅에는 오지 않는 편이 나아요!ㅠㅠㅠㅠ

짝짝핑 목소리는 좋아할 수 없지만ㅋㅋㅋ 아쿠아마린을 머리 방울처럼 한 쪽에만 몰빵해서 한 게 귀여워 보이긴 합니다. 목소리만 안 들으면 돼요, 목소리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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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짝짝핑 보면 입맛 다셔지는 거 나만 그래요? 자갈치 생각나잖아요... 안 그래요? 저는 항상 가루 풍족한 짭짤류 과자를 선호하는 어른으로서 자갈치는 예로부터 심히 즐기던 과자였던 지라 짝짝핑의 머리 모양을 보면 자꾸 자갈치가 생각나고, 김장 김치만 떠올려도 군침이 도는 것처럼 입안만 흥건해집니다ㅋㅋㅋㅋ

그러니까 얼른 저녁 먹으러 가야 하는데 너무 일러서 어떡하면 좋을지... 까득까드득
하얀 쌀밥에 자갈치를 비벼 먹을 순 없어도 그래도 이것저것 저의 구미를 충족시켜주는 반찬들이 상비해 있는 낙원으로 떠나야 하는데 우선 불안한 일요일 오후를 안 그런 척 좀 즐기고 난 후 이따 즐거운 저녁밥을 먹으러 간다는 예고장을 놓고 가겠습니다.

*고화질 원본크기의 도안은 아래에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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