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핑 - 반짝반짝 캐치티니핑 색칠공부 도안

 

❤포근핑❤

"내가 포근하게 해줄게, 포근~! 모두모두 포근해져라, 포근~!"

뜨개질이 너무나도 좋은, 포근함의 티니핑
손재주가 좋아 몽글몽글한 털실로 뜨개질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
좋아하는 걸 나눠주고 싶어 하는 온순한 요정.

💎보석 : 문스톤
♡소품 : 뜨개바늘
♡마법 : 생명체를 제외한 대상을 양털 뜨개로 된 소품으로 바꿀 수 있다.
♡좋아하는 것 : 뜨개질, 포근한 것
♡싫어하는 것 : 딱딱한 것, 차가운 것, 날카로운 것

[ 문스톤(Moonstone)은 우리말로 월장석(月長石)이라고 한다. 월장석은 보는 각도에 따라 아른아른 변하는 은은한 색의 향연이 아름다워 유명해진 보석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발췌 ]

안녕하세요!
오늘은 반짝반짝 캐치티니핑의 포근핑 색칠공부 도안을 가져왔는데요!
저거 지식백과 쪼끔 읽다 말고 이미지 찾아보는데 ...정말 보석 티니핑 도안 올리면서 쓸 자료 찾다가 안 그래도 초과치도 경신한 물욕이 끝도 모르고 치솟네요ㅋㅋㅋ
오팔과 비슷한 느낌인데 오팔이 우윳빛을 베이스에 깔고 있다면 문스톤은 좀 더 청아하고 투명한 계열로 보여요. 결론은 다 예쁘다!!!ㅋㅋㅋㅋ
반짝이는 것은 정말이지 왜 그렇게 예쁜 건지. 제가 아마 전에도 쓴 적이 있는 것 같지만 그래도 전 실물에는 욕망을 거두고 사진 모으는 걸로 만족하는 가성비 어른이라서 다행이에요. 이것보다 갖고 싶은 게 워낙 많기도 하고ㅋㅋㅋ

아, 중요한 건 이게 아니고, 포근핑이 너무너무 귀엽다는 사실인데요!! 정말 이건 제 느낌이 아니라 사실입니다! 가짜 뉴스 아님!!
티저 영상에서 어두운 보석 숲을 헤매는 포근핑이 너무 정말 포근하고 우아하고 귀하게 자란 따님처럼 너무 고급스럽게 예뻐서 내내 눈독을 들이고 있었거든요. 근데 능력조차 자기랑 똑 어울리게 뜨개질로 온갖 사물을 포근하게 만들어주는 거라니ㅠㅠㅠ 너무 무해해ㅠㅠㅠㅠ

뜨개질 능력자! 금손 중의 금손! 존잘 오브 존잘! 재주 좋은 우리 포근핑이.. 아줌마 목도리 떠 줄래? 아니야, 괜찮아. 사실 나 목도리 엄청 많아. 그냥 포근핑이 떠 준 목도리 하나쯤 갖고 싶어서 그랬어. 내 말 무시해도 돼. 아줌마 술 안 마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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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쓰고 끝내면 분명 아쉬울 텐데. 포근핑을 향해 다 못한 찬사와 울부짖음이 많아서 나중에 엄청 후회할 텐데 그때 가서 후회하더라도 지금은 그냥 여기에서 접는 게 맞다는 신호가 제 정수리를 꽝 꽝 때리고 있어서 이만 물러납니다! 이유는 잘 모르겠고 그냥 제가 좀 침대에 가서 눕고 싶다는 지극히 타당한 이유 때문에??

다들 즐거운 연휴 저녁 보내십쇼! 이제 내일, 모레 이틀 밖에 안 남았어요ㅠㅠㅠㅠㅠ 그러니까 아껴 쓰십쇼! 저도 그럴 예정이거든요?ㅠㅠㅠㅠ 연휴 너무 짧아... 한 달은 쉬어야 연휴라구요ㅠㅠ

*고화질 원본크기의 도안은 아래에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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