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롱뽀롱 뽀로로와 크롱 신년맞이 한복 색칠공부도안

가끔씩 이렇게 저도 대충 색칠공부해서 올리곤 하지요ㅋㅋ

안녕하세요!
오늘은 뽀롱뽀롱 뽀로로의 뽀로로와 크롱 신년 맞이 새해 한복 색칠공부 도안을 가져왔습니다!ㅋㅋㅋㅋ
뽀로로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영상을 이용해서 도안을 만들었습니다.
재작년? 영상이긴 하지만 요 때 착장들이 예뻐서요ㅎㅎ

뽀로로는 정말... 색칠공부도안에 손을 뻗기 시작했을 때부터 생각했던 캐릭터인데요, 이제야 올리게 될 줄은 저도 몰랐져.
뽀롱뽀롱 뽀로로 등장하는 친구들 중 제 최애라 하면 에디라고 할 수 있지만, 막 그렇게 예뻐하는 것까진 아니고 그냥 매력적인 외관이 좋으니까 쉽게 일반인처럼 예쁘게 보는 그런 수준이에요. 저도 일반인의 기분을 낼 수 있게 만드는 좋은 아이..

해리도 쫌 귀여워합니다. 하는 짓이 앙칼지고 귀엽긴 하니까요ㅋㅋㅋ
이런 아이와 함께 지내고 싶다고 하기에는 제가 너무 어른스럽지 못한 사람이라 요런 깜찍이를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그냥 이런 이야기 속에서의 역할을 어르신처럼 바라보는 걸로 만족합니다.

크롱은.. 뽀롱뽀롱 뽀로로 속의 캐릭터들은 거의 다들 동물이면서 말을 하는데 크롱만 애완동물처럼 나오는 데다가 혼자서 크롱 크롱 밖에 못하니까 뭔가 이건 부조리하다!라고 느껴왔는데 크롱도 말을 한다는 소식을 접하곤 또 뭔가 아쉽고.... 역시 진짜 남의 일이라고 쉽게 생각하게 되는 게 인간, 아니 제 특성인가 싶어졌어요. 그러니까, 크롱은 제 최애는 아니지만 뭔가의 찜찜함과 신경 쓰임을 안겨 주는 그런 캐릭터이기도 하고, 그렇다고 크롱을 그린 것은 아니고 뽀로로랑 복주머니와 같이 있는 투 샷이 너무나도 도안 만들기 좋아 보여서 만들었을 뿐이라고 하면 정말 저는 무슨 얘길 하고 싶었던 걸까요ㅋㅋㅋ큐ㅠㅠㅠㅠ

뽀로로는... 아가들이 발음이 안 돼서 '뽀요요'라고 하는 게 꽤 귀여운 것 같아요.
생긴 것도 아주 귀여운데 왜 제 취향에 들어맞는 게 하나도 없을까요.
하지만 그는 주인공!
그러니까 그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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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콘텐츠를 접할 때 주로 주인공에는 웬만해선 정말 별 흥미가 일지 않는데 그럼에도 색칠공부도안 만들 때는 저의 이런 본성을 집어치우고, 누구보다 주인공 캐릭터들을 챙기며 그리는 어른은 이만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시사 교양 다큐를 보러 갈 것입니다.
보일러 뽕뽕 틀고 다과를 즐길 거예요ㅋㅋㅋㅋ
그럼 다들 안녕~!

이 위의 도안과 별다른 차이점이 없는 것 같은데.. 이번엔 저도 정말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고난이도지만 다르긴 다르거든요!ㅋㅋ

 

*고화질 원본크기의 도안은 아래에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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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썸네일용.. 근데 daum은 아무리 썸네일 정해놔도 자기 멋대로 썸네일 뽑지만 계속 도전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