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 브이로그 | 오느른 힐링 [EP.147] 편의 펭수를 그려보았습니다.
너무 예뻐서...
전 시골을 좋아하고 펭수도 좋아한단 말이죠? 시골에서 펭수가 힐링하는데 참을 수 없었죠.
그 중에서도 이 장면이 여행의 시작?은 아니지만 그런 설렘이 가득한 펭수가 귀엽고 저도 옛날.. 생각나고 그래서 너무 그리고 싶었어요.
힘이 장사인 우리 펭수 캐리어 거뜬히 들고 빙그르르 도는데.. 근력까지 좋은 펭귄 매력있다!
사실 처음엔 이 장면 뿐 아니라 다른 여러 장면을 따라 그릴 다부진 포부가 있었는데 왜 나는 날 아직도 몰랐는지..
기력이 쇠하는 거 따위 펭수는 모를 거야.. 잘 됐어, 그거면 돼써.
그래서 그림 하나 가지고 질감 색깔 약간씩 빼고 더해가며 재밌는 놀이를 하였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변주가 가능한데 왜 여러 가지나 그릴 어리석은 생각을 했을까 뒤늦은 깨달음을 얻었네요. 앞으로도 꿋꿋이 이 경험을 본받아 게으르고 행복한 삶을 영위해나갈 예정인데 이 말 했던 것 같지만 어차피 한 말 또 하는 거 일도 아니니까요, 뭐.
근데 줄 간격이 왜 이렇게 넓은지 아시는 분? 이라고 할려고 했는데 보니까 있어서 줄였습니다. 그러니까 지금까지 이걸 읽고 계시는 분이 계시다면 이게 뭐가 넓어? 뭐지? 싶으셨을 것 같네요, 잠시나마..
근데 이거 쓴 것도 지우기 싫어서 다 쓰는 걸 혹시나 또 여기까지 읽고 계신다면 활자중독 정도로 봐드려도 무방할 것 같군요. 오늘도 칭찬해드리는 겁니다. 아니라고 생각해도 맞아요.
그리고 그냥 전 이런 쓸데없는 얘기 하고 사는 거 아주 좋아하는데 그래서 친구가 없나? 없으니까 편하긴 얼마나 편한지. 울면서 쓰는 거 아닌데요.
다음에 또 예쁜 펭수 그려올 거예요ㅋㅋㅋ 그리고 이번 편에서 또 더 그려올 수도 있구... 기분은 그렇지만 아마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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