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랑이 한복 색칠공부도안

안녕하세요.
오늘은 몰랑이 한복 색칠공부 도안을 가져왔습니다.
내일이 우리 민속 명절 중의 하나인 정월대보름이잖아요. 몰랑이 한복 그림이 너무 예뻐서 도안을 만들었는데 마침 내일이 그날인 거죠!ㅋㅋㅋㅋ
그래서 오늘 올려 봅니다. 정월대보름 자체를 즐기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한복과 충분히 어울리는 절기니까요ㅎㅎ

대보름엔 관련 민속놀이가 하도 많아서 찾다 보니 이게 다 정월대보름 때 하는 거였구나 싶었던ㅋㅋㅋㅋ
"내 더위 사가라!!!"는 정말 호메랑 끊임없이 주고받았던 것 같아요. 결국 격투를 부르는 세시풍습ㅋㅋㅋ
부럼 깨무는 건 사랑! 이것 때문에 합법적으로! 과자를 먹을 수 있어서 무척 행복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줄다리기라든가 다리밟기 이런 건 각종 매체에서 많이 접하긴 했어도 실제로 잘 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너무 친숙하고.. 나물도 여러 가지 먹고, 오곡밥도 먹는 즐거운 명절인데 이젠 부럼 깨무는 거나 하지 나머진 잘 안 챙기게 되는 듯요ㅠ
정말 로또를 맞았다면 그냥 저는 큰 꿈 꾸지 않고 그저 죽은 듯이 살아갈 텐데요. 이런 민속 절기 행사들 다 챙기면서요ㅋㅋㅋ 돈까스 먹으면서.

어떤 주제도 로또 당첨으로 빨려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여기라서 뜬금없지만 편안한 마음으로 제 바람을 다시 한번 피력해 봤습니다.

일단 한국의 전통의복인 한복을 입은 몰랑이가 너무 예쁘고 멋스러운 건 짚고 넘어가고 싶어요. 청사초롱 들고 있는 것도 찰떡임ㅠㅠㅠ
정말 이 몰랑이 창조자분 그림 너무 잘 그려서 볼 때마다 감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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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급작스럽게 인사를 드리면서 부럼 깨물 준비를 하러 가 보려고 한다고 쓰고 역시나 행선지는 침대입니다. 다들 저같이 살진 마시라고 할까 하다가 이렇게 사는 것도 편해서 저만 편하려고 하면 좀 그러니까 그냥 대충 하고 싶은 대로 하시라고 하나마나 한 소리를 하며 정말 물러갑니다.

다들 제 더위 사..각사각… 아니에여. 부럼 잘 갉아서 드세여.

몰랑이 한복 색칠공부 도안

*고화질 원본크기의 도안은 아래에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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