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싹핑 - 반짝반짝 캐치티니핑 색칠공부 도안

❤싹싹핑❤

"아휴... 지저분한 건 정리정돈부터, 싹싹! 깨끗하게 싹싹!"

청소와 정리 정돈을 좋아하는, 깔끔함의 티니핑
더러운 것을 절대 참지 못해, 늘 청소를 하고 다닌다.
귀여운 외모와 달리 깐깐하고 집요한 면이 있는 잔소리쟁이 요정.

💎보석 : 페리도트
♡소품 : 빗자루
♡마법 : 사물이 저절로 정리 정돈되게 하거나,
           대상이 주변을 열심히 청소/정리정돈하게 만들 수 있다.
♡좋아하는 것 : 깨끗한 것, 청소, 정리정돈
♡싫어하는 것 : 더러운 것, 지저분한 것, 어질러진 것

​안녕하세요.
오늘은 반짝반짝 캐치티니핑의 싹싹핑 색칠공부 도안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보석 탐구 시간을 가져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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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녹색의 돌을 산출하는 자바르가드 섬 주변 지역은 자주 드리워지는 진한 안개 때문에 고대에는 접근하기가 어려운 섬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뱃사람들에 의하여 이 섬은 그리스어로 ‘탐색한다’는 의미의 토파조스(Topazos)라고 불렀다고 한다. 그래서 이 돌을 처음에는 흥미롭게도 토파즈라고 불러 왔으나, 18세기에 이르면서 아랍어로 ‘보석’이라는 의미의 파리다트로부터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페리도트가 되었다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파라오의 사랑, 페리도트 (보석, 보석광물의 세계, 2010. 11. 30., 문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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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합니다.

 

페리도트라는 이름이 아랍어에서 왔다니 신기... 하긴 찾아보면 아랍어에서 유래된 영단어도 많고-지금 생각나는 건 알케미스트나 어쌔씬 정도뿐이지만ㅋㅋㅋ- 유럽인들이 아랍에 와서 이것저것 신기한 거 잘 가져다 쓰기도 하니까 생각해 보면 그렇게 신기할 일도 아니긴 합니다만 일단 신기하긴 신기했으니까요.

저 지식백과에 나와 있는 페리도트 사진의 풀색 같은 색감이 정말 예뻐요.

역시 보석은 물욕을 일으키는 돌이 맞군요ㅠㅠ 너무 예쁘고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존재입니다. 다행히 전 사진으로 저장하면 제 것이 된 것 같은 기분인 사람이라서 가성비 최고이고 행복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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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싹핑은 제 방에 데리고 오면 너무 보람차게 마법을 부릴 수 있을 것 같아서 탐나는데 잘못하다간 로미네 학교 개인 사물함처럼 너무 깨끗하다 못해 아무것도 안 남을 수 있으니까 모셔오지 않는 게 나을 수도 있고..
보석 티니핑이랑 싸우면 저만 나쁜 뭐 되는 거잖아요. 제가 사실 싹싹핑 머리채 붙들고 흔들 것도 아니고, 대화로 풀어볼 수도 있지만 이런 걸 상상하는 자체가 제가 참된 어른이 아니라는 명징한 증거!!라서ㅋㅋ 이딴 얘길 썼으면 지우는 게 맞는데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니거든요ㅠㅠ 나이만 먹은 어른이라서 이런 것까지 다 올립니다ㅠㅠㅠ

싹싹핑은 로미네 분홍 집에서 즐겁게 살게 놔두고 저는 또 한밤의 다과를 즐기러 가요.
저녁식사 시간에 이어서 하루 중 제일 행복한 시간 중의 하나가 아닐까…싶은데 다들 어때..요?

*고화질 원본크기의 도안은 아래에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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