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티밋 케르베로스 - 신비아파트 고스트워 색칠공부 도안

안녕하세요.
오늘은 신비아파트 고스트워의 얼티밋 케르베로스 색칠공부 도안을 가져왔습니다.

그냥 케르베로스 도안도 있구요.

둘 다 그려보긴 했는데 따로따로 올리자니 너무 비슷해서ㅋㅋ 아무리 저라도 이건 좀 아니다 싶어서 같이 올립니다.
한 게시물에 한 도안만 존재할 수 있다는 암묵적인 룰이 지배하는 블로그인데, 종종 깨기도 하지만 오늘도 그런 날이 될 줄이야. 이렇게 정말 구구절절하게 쓰는 것치곤 한 가지 도안 아니야? 싶은 게 모두의 심정이겠습니다만ㅋㅋ

오늘은 저녁도 다 먹어서 저녁 맛있게 먹으러 가겠다는 소리도 못하고ㅠㅠ 야식 맛있게 드시라는 이야기로 마무리해야 할까요? 
마무리 안 하면 안 될 것 같은 옛날 사람의 강박을 요새 사람들은 잘 모르겠죠?

케르베로스는 온갖 서브컬쳐에서-라지만 저는 주로 만화에서ㅋㅋ- 많이 접해봤는데 풀어놓을 이야기가 딱히 생각나지 않아서 이런 거나 쓰고 있는데요, 그만큼 저한텐 그렇게 매력적인 캐릭터는 아닌데 이 고스트워 게임에서의 케르베로스, 특히 얼티밋 케르베로스의 모습은 너무 귀엽고 늠름하고 예뻐서 없던 애정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아직은 안 생겼지만.. 그런 기분이라도.

아마 머리가 셋 달린 개가 아니라 머리 세 개나 있는 고양이나 펭귄이나 낙타였다면 너무너무 사랑스럽고 완전 매력적이고 그랬을 텐데 말이에요. 
세 배나 빨라질 수는 없어도 세제곱으로 더 멋진 존재가 되었을 망상 속의 내 머리 셋 달린 이쁜이들ㅠㅠ... 은 뒤로 하고 정말 이제 또 다른 도안 그리러 간다면서 그냥 인터넷만 하다 피곤하다고 침대에 누우러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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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벌써 수요일이고! 너무 좋아요. 토요일도 아닌데 진정성이 엿보일 것 같지 않지만 그래도 좋은 건 있을 거예요. 
물론 토요일을 기다리는 기분엔 항상 집니다. 완벽히 져요. 
그러니까 로또를 사야 하고... 다음에 저 안 보이면 당첨된 줄 아세요ㅠㅠ
이거 혹시 지금까지 읽고 계실 가상의 존재 혹은 인내심과 활자 중독증을 두루 갖춘 고귀한 인성의 누구시든 우리 또 며칠 후에 보게 되겠죠. 그때까지 두루두루 평일을 잘 견디시고 다시 만나요ㅋㅋㅋ 

 

*고화질 원본크기의 도안은 아래에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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