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군주 스파이크 - 브롤스타즈 색칠공부 도안

안녕하세요.
오늘은 브롤스타즈 어둠의 군주 스파이크 색칠공부 도안을 가져왔습니다.

선인장인 본모습에 비해 이 버전의 스킨?은 카리스마가 많이 엿보입니다ㅋㅋㅋ
한껏 높이 올린 깃과 끌리고도 남을 로브 등등이 본체의 귀여움을 배가시켜주네요. 역시 오버핏이 대세인가요? 사실 패션알못이라 킹왕짱 쓰는 사람처럼 적고 있는 건 아닌지 우려가 되어 구구절절하게 적고 있지만 어쨌든 오버핏은 그 자체로 사랑입니다. 하늘하늘하고 좀 더 멋스러운 느낌이 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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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도안과 아래 도안들은 단순히 선의 굵기 차이만 있을 뿐인 것이고, 다들 아시겠지만 오늘도 적는 것이고..
요새 제가 말수가 줄어드는 기분인데 기분탓일까요.
여름도 지나가서 하루하루 시원해지는 바람이 스칠 때마다 행복감 상승도가 이루 말할 수가 없는데 왜 그런지.

어둠의 군주 버전 스파이크는 그 기분을 알까요?

 

다시 봐도 브롤스타즈는 캐릭터 디자인이 참 재밌습니다. 그중에서 비인간형 캐릭터들 진짜 최고.
제가 좀만 더 기력이 넘치고 생명력이 넘치는 젊은이였다면 게임도 무척 즐겼을 텐데 말이죠. 비도 눈도 안 오는 날씨에 집에서 부자 백수로 쉬고 싶은 소망만이 간절한 어른이라 도안 그려 올리는 것도 기적적! 저는 주로 저의 업적을 스스로 추켜올리면서 자존감을 채우곤 하니까요. 다들 글 잘 안 읽으시잖아요ㅋㅋㅋ 그니까 괜찮음. 그래도 혹시 몰라서 자제하면서 게시물 글을 적고 있긴 하는데 가끔씩 제 본성을 다 안 드러내곤 못 배기고...

 

저번 주에 이어 또 찾아온 연휴의 토요일 밤을 즐겁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도 늦게까지 놀다가ㅋㅋ 잘 거예요. 그래야 안 아까움ㅠㅠㅠㅠ

 

*고화질 원본크기의 도안은 아래에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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