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창귀 - 신비아파트 색칠공부 도안

안녕하세요.
오늘은 신비아파트의 고스트인 악창귀 색칠공부 도안을 가져왔습니다.

요새 신비아파트 많이 그려 오죠.   그렇게 됐어요.  

 

신비아파트에 캐릭터들이 정말 많아서 그릴 도안도 많더군요. 

근데 너무 무섭게 생긴 아이들은 제가 감당할 수가 없어서 뛰어넘는 아이들도 꽤 있고. 

그냥 앞으로도 쫌 올리게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우리 티니핑들이나 다른 친구들도ㅎㅎ 잊지 않았지요. 

그래도 오늘의 주인공은 악창귀!     

저 자꾸 옛날 진행 스타일로 쓰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요새 사람들처럼 하는지 모르겠으니까 저는 제 방식대로 해야겠습니다. 라이브 카페류로 블로그를 선회해볼까요? 왠지 그런 쪽엔 자신감이 붙는 것 같다고 해봤자 사실 아무 데에도 자신감 붙지 않아요. 그냥 맨날 이렇게 쓸데없는 말만 하는 거죠. 아, 이건! 쓸데없는 말 하는 건! 이런 게 자신 있는 건가? 모르겠어요, 그냥 악창귀에 대한 제 수준의 감상평 이어집니다. 사실 위에서 다른 아이들도 올린다고 하다가 악창귀 이야기로 다시 돌아오는 게 뭔가 붕 떠서 계속 뭐라도 더 이어 보고 싶었는데 오히려 더 망한 길로 갔군요ㅋㅋㅋ

 

“짜잔~! 맨홀 속에 살고있는 검은 물속의 포획자, 악창귀 입니다!”

파충류계 고스트인데 이 SD체 모습이 귀여워서 그런 거 다 상관없어져 버려요!ㅋㅋㅋ
파충류가 귀엽다니 이 무슨 있어서는 안 될 이야기를 제가 하고 있죠? 

가끔씩 이야기 속에서 캐릭터의 힘이나 뭐 그런 걸로 징그러워 보였던 파충류들도 사랑스럽고 너무 예뻤던 적이 없진 않지만 웬만해선 아무 잘못 없는 걔네 떠올리기도 싫어하니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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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창귀를 찾아보니 길에서 부모님을 잃어버리고 오랜 세월을 홀로 떠돌다 하수에 들어갔다가 귀신이 되어버렸다고 하는데 무슨 인생이 그렇게 기구한지. 
짠한 사연이 있어서 더 정이 가는 악창귀. 물론 SD체일 때만... 본체의 모습엔 정 안 감! 귀여운 것에만 반응하는 쟈가운 사람이라서 어쩔 수 없어요. 사회가 나에게 차가웠듯이! 나도 그렇게 한다!! 속 좁고 속 편하게 삽니다.

도안 마저 보시고 다음에 또 오시면 또 저도 와 있을 거예요. 누가 먼저 올지는 모름...

 

*고화질 원본크기의 도안은 아래에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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