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천국 공작지옥 하우스

신비아파트 강림 따라 그리기

불깻잎 2021. 5. 1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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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림이를 따라 그려보았습니다.

네, 언제나 그렇듯이 닮지는 못하고 그냥 그리는 데에 의의가 있지요.

종이인형 아니고 그냥 따라 그리는 영상인데요. 강림이 그린 거 맞아요. 맞습니다.. . 맞을 거예요.

보시다시피 그냥 스케치하고 색칠하고.. 그런 영상이에요. 그래서 할 말이 별로 없는데 이러다 또 뭐라고 늘어놓을지는 저도 알 수 없잖아요?

우선 중간촬영이미지 보고 가세여..

중간촬영이라기보단 거의 다 그린 거네요.

 

아래에 중간과정샷 캡쳐본 나가니까요. 심심하면 그거 보십쇼.

아니면 안녕. 여기까지라도 왔다면 우선 안녕ㅎㅎ

내 색연필 너무 좋아요.. 너무 연하지만. 케이스 이뻐서 쓸모를 다한 거라고 생각..

내 잉크도 너무 좋구요. 많이 안 썼지만 좋은 것 같아요. 아마 그럴 거예요. 언제나처럼 확신은 없지만 잉크는 좋은 거 맞아요..

 

내 책도 좋습니다~. 읽기 말랑한 책은 아니었지만.. 구병모님의 글이 주는 특유의 느낌이 있어요. 사실 취향은 아가미나 위저드 베이커리 쪽이지만 중기 이후?에 보여주시는 글들에서 나타나는 현실이 대입된 어두운 판타지(라고 불러도 되나..)랄까.. 생각해볼 여지가 많은 것도 좋아합니다.

펜선 입혔을 때 연필선이 남아있는 느낌이 좋은데

 

지우고 나면 얄팍해진 것 같고.. 그게 사실이구ㅎㅎ 내 예쁜 색연필 또 잠깐 보고 가시죠..

 

머리카락 색을 넣는 중..

 

색에 깊이를 주려다가 겉잡을 수 없는 강을 넘어 버렸고.. 까마귀가 이런 기분으로 온갖 색을 모으는 걸까..

애매하게 이렇게 끝이에요.

어차피 완성샷은 위에 사진찍은 거 있으니까...

친구들하고 헤어질 때 뭐라고 했더라. 너무 오래돼서 기억이 안 나네.

어쨌든 안녕~